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전을 앞두고 맨 코디네이터의 1군 합류를 알렸다.
롯데는 래리 서튼 감독 부임 이후 1군 코치진을 감독 포함 9명으로 유지해왔다. 나머지 9개 구단은 모두 10명이었다.
미국과 일본, 대만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맨 코디네이터는 올시즌 롯데에 합류, 그간 2군 투수들의 데이터 관리를 담당해왔다. 미국 드라이브라인 출신으로, 해당 시스템의 효율적인 이식을 위해 영입된 인력. 피칭랩 데이터 활용의 전문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