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 선발 송명기가 두산 2회말 2사 1루 박계범 타석때 보크를 범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4.23/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연패중인 NC 다이노스가 엔트리를 대거 변경했다.
4명이 선수가 새로 올라왔다.
NC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투수 류진욱 손정욱과 내야수 정 현, 외야수 이재율을 등록했다.
송명기와 지석훈이 말소됐다.
지난 주말 키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한 권희동과 배민서가 지난 24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송명기는 가벼운 백신 후유증으로 인한 특별 엔트리 말소 케이스다.
1대2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정 현이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이동욱 감독은 "권희동은 햄스트링에 작은 손상이 발견됐다. 2주 정도 재활한 뒤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명기에 대해서는 "(백신을 접종한) 대부분 선수가 첫날은 불편해 하다가 오늘은 괜찮아졌다. 송명기만 다소 불편함을 호소해 특별 말소 명단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