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텍사스의 1회초 공격이 무득점으로 그친 후, 양현종은 1회말 첫 타자를 상대했다. 앤서니 랜던을 상대한 양현종은 초구 스트라이크에 2구 연속 파울 이후 4구째 슬라이더가 한가운데 몰리면서 홈런이 되고 말았다. 자신의 시즌 4번째 피홈런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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