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에서 펼쳐진 KIA와의 경기에 앞서 김지찬이 강명구 코치와 1대1 주루플레이 훈련에 나섰다. 강명구 코치는 2003년 삼성에 입단해 2014년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대주자 전문으로 입지를 다졌다.
공-수-주 전반에 센스가 있는 김지찬, 그 중에서도 장점인 주루플레이를 더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한 김지찬은 2회말 무사 1,3루 상황,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로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