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크 실트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화상 인터뷰를 통해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3연전의 선발 투수를 밝혔다. 김광현, 잭 플래허티, 존 갠트가 차례로 나선다.
약 한 달만의 승리 수확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지난달 24일 신시네티 레즈전에서 첫 승을 거뒀지만, 이후 승리를 잡지 못했다. 최근 등판인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⅓이닝 2피안타 3볼넷 4실점(1자책)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패를 떠안았다. 시즌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2.73.
로테이션 상으로는 24일 등판이었지만,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상을 터고 복귀하면서 추가로 휴식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