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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승장]'2연승' 두산 김태형 감독 "로켓,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 선보였다"

박상경 기자

입력 2021-05-23 17:20

'2연승' 두산 김태형 감독 "로켓,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 선보였다"
◇스포츠조선DB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감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로켓의 4승을 축하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4대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워커 로켓이 6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이 7회부터 2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를 안았다. 타선에선 양석환이 솔로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21일 롯데에 1대9로 졌던 두산은 22일 연장 10회 4대3 끝내기 승리를 거둔데 이어 또다시 승리를 추가하면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로켓이 지난 경기(18일 수원 KT전)에서 잘 던졌지만 패해 아쉬웠는데, 오늘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랜만의 등판에서 상대 타자를 막은 박치국과 필요할 때 홈런을 친 양석환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평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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