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ML 첫 100% 유관중 체제 선언

박상경 기자

입력 2021-04-29 11:2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ML 첫 100% 유관중 체제 선언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남은 시즌 홈 경기를 100% 유관중 체제로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애틀랜타는 28일(한국시각) 내달 7일 홈구장 트루이스트파크에서 갖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관중 입장 제한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100% 유관중 체제를 선언한 팀은 애틀랜타가 처음이다. 애틀랜타는 '최근 백신 접종률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100% 입장은 허용하되) 식사시간 외엔 경기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의 연고지는 남동부에 위치한 조지아주다. 최근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조지아주의 백신 접종률이 전체 51개주 중 47위로 최하위권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성인 82%가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며 CDC 발표를 비난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