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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지원군 온다…브리검, 29일 입국→13일 합류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4-28 18:11

키움, 지원군 온다…브리검, 29일 입국→13일 합류
제이크 브리검.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기다렸던 지원군이 드디어 온다.



키움은 28일 "재 영입한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2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브리검은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검역조사를 받고, 전라남도 고흥으로 이동해 2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5월 13일 정오에 자가 격리에서 해제되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브리검은 올 시즌 대만 프로야구 웨이취엔 드래곤스에서 뛰면서 7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0.45 WHIP 0.79를 기록했다.

브리검은 "키움히어로즈로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고, 오랜만에 팬과 동료들을 볼 생각에 설렌다. 빨리 팀에 합류해 선수들과 경기를 뛰고 싶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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