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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브리핑]'교통사고' 박민우, 2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1군 언제쯤?

나유리 기자

입력 2021-04-25 12:40

'교통사고' 박민우, 2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1군 언제쯤?
6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연습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 NC 박민우가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창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03.06/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교통사고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감각 점검에 나섰다.



박민우는 지난 19일 운전 중 후방 추돌 교통 사고를 당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허리 쪽 근육이 긴장되면서 휴식을 주기 위해 이튿날인 20일 창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며칠간 휴식을 취한 박민우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2군과 SSG 랜더스 2군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군 복귀를 위한 컨디션 점검 차원이다.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만난 이동욱 감독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고 하더라. 오늘 경기 하고 나서 괜찮으면 다음주 화요일(27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도 선발로 들어가서 소화할 예정이다. 일단 오늘 경기를 뛰고 나서 몸 상태를 체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박민우가 경기 후에도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못한다면, 다음주 중 1군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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