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7 10:15
안녕하세요. 매주 월요일 한 주 전에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기사들을 정리해 알려주는 '지난주 핫이슈'입니다.
지난주에는 가수 장윤정씨의 모친 육모(62)씨가 4억대 사기혐의로 구속되었다는 뉴스가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둘째를 임신하고 기부에 나선 장윤정씨의 모습과 상반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 지난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원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장윤정씨의 모친 육모(62)씨를 구속했습니다.
지인에게서 빌린 4억여원의 돈을 갚지 않은 혐의라고 하네요. 육씨는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사기는 아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으로 배우 엄태웅씨 아내 윤혜진씨 딸 엄지온양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윤혜진씨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난닝샤쓰에 배바지 입고 발레중'이라며 '짱멋인 울아빠 생각나게하는 복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엄지온은 엄마를 따라 발레의 기본 동작을 제대로 선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인격적으로 대했지만 은혜를 이렇게 갚아주는 (여배우들이) 안타깝다'라며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김기덕 감독이 4개월 만에 성 추문이 불거진 이후 줄곧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마침내 반격을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홍종희 부장검사)를 찾은 김기덕 감독은 고소인 신분으로 자신의 미투를 폭로한 MBC 'PD수첩' 제작진과 이 방송에서 증언한 여배우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경위를 밝혔는데 향후 어떻게 사건이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다음주에는 더 핫한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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