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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이카르디 놓친 맨유, 396억 스페인 국대 공격수 노린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스파뇰의 라울 데 토마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에스파뇰의 공격수 데 토마스 계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 공격수 보강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미래 거취가 불투명한 가운데, 개막 후 공격진 난조로 충격의 2연패를 당하며 선수 보강이 더욱 시급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바로 모라타와 파리생제르맹 마우로 아키르디가 유력 후보로 꼽혔지만, 두 사람과의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대신 새로운 후보가 튀어나왔다.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맨유가 에스파뇰 데 토마스를 주목하고 있으며, 데 토마스는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 에스파뇰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데 토마스는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로 데뮈한 후 코르도바, 레알 바야돌리드, 라요 바예카노 등에서 임대 상활을 했다. 2019년 벤피카로 떠났다가, 2020년 1월 스페인으로 다시 돌아와 에스파뇰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데 토마스는 셀타 비고와의 새 시즌 개막전에 뛰지 못했다. 그리고 현재 2500만파운드(약 396억원)의 조건에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