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수베로 감독이 하주석을 상대로 동체시력 강화 훈련을 했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타자들을 상대로 원포인트 레슨을 해줬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T와 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한화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에게 직접 볼을 던져주며 동체시력 강화 훈련을 했다. 수베로 감독은 볼과 스크라이크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의 중심타자 하주석에게도 볼을 직접 던진 수베로 감독은 높은 볼 낮은 볼을 섞어 던지며 볼을 고를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 했다.
하주석도 수베로 감독이 던지는 볼을 지켜보며 볼과 스트라이크를 구별할 수 있는 훈련을 했다. 수베로 감독은 볼을 끝까지 지켜보길 원했고 낮은 볼에 현혹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베로 감독은 하주석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마치며 "굿잡"이라며 칭찬했다.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