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KT 로하스는 잊어! 새로운 외국인 타자 알몬테 입국 현장!
알몬테는 입국 후 수원KT위즈파크 근처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 자가 격리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자가격리가 끝난 뒤 2월 초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 합류해 선수단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KT는 한국에 연고가 없는 알몬테를 배려해 통역과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 쓸 예정이다.
KT에서 지난 4년 동안 맹 활약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일본으로 떠나자 구단은 대체자로 알몬테를 영입했다.
도미니카 공황국 출신 알몬테는 1989년생으로 2005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 후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해 2년간 47경기에 출전했다.그후 2017시즌 종료 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 입단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두 무대를 모두 경험한 알몬테가 지난 시즌 MVP 로하스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울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KT 알몬테 한국 야구 첫 도전!'
'KT 알몬테 로하스의 빈자리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