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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팀 찾는 지루, 레알 마드리드에 스스로 오퍼 던졌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올리비에 지루가 레알 마드리드행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스페인 매체 '디펜사센트럴'은 올여름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베테랑 공격수 지루가 레알 이적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루는 젊어지고 있는 팀 첼시에서 기회를 잃고 있으며, 기회를 얻기 위한 이적을 노리고 있다. 이에 1월 이적 시장부터 지루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있는데 지루의 에이전트는 레알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루가 원하는 팀이 레알이라는 것이다.

레알은 루카 요비치를 팀에서 떠나보냈지만, 특별히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새 공격수와 계약을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레알은 일단 여름까지 기다려 파리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나 도르트문트의 엘랑 홀란드 같은 젊은 공격수를 데려온다는 계산이다. 때문에 지루가 레알로 팀을 옮길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