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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보강 급한 PSG, 유리몸 요엘 마티프에 접근?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요엘 마티프가 파리생제르맹으로?

카메룬 축구 매체 '킥442'가 흥미로운 내용을 보도했다. 리버풀의 수비수 마티프가 파리로 이적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마티프는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선수다. 하지만 부상이 뼈아프다. 2016년 입단 후 총 8차례 부상을 당하며 60경기 이상 결장했다. 이번 시즌에도 단 13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하지만 수비수 보강이 급한 파리가 마티프를 유력 후보로 점찍었다는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파리의 경우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팀을 떠난다. 카바니의 경우 마우로 이카르디 계약으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실바의 빈 자리를 메울 선수가 마땅치 않다. 그래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수비수 보강을 신경쓰고 있다.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호세 히메네스 등이 대안으로 거론됐지만, 그들은 모두 7500만파운드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한 선수들이다. 반대로 마티프는 부상 위험도 등을 고려할 때 그보다 훨씬 적은 이적료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이기에 파리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