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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복귀 임박' 쿠티뉴, 뉴캐슬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필리페 쿠티뉴, 뉴캐슬 유나이티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FC바르셀로나가 뉴캐슬과 아스널에 쿠티뉴에 대한 오퍼를 먼저 건넸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2018년 리버풀을 떠나 1억4200만파운드라는 천문학적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하지만 스페인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 임대를 가있다.

바르셀로나는 엄청난 임금을 지불해야 하는 쿠티뉴를 빨리 처분하고 싶어 한다. 그들은 이번 여름 인터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데려와야 하는데, 자금이 필요하다. 때문에 쿠티뉴를 조금 저렴하게라도 팔고 싶어 한다.

가장 유력한 거래 파트너는 뉴캐슬이다. 뉴캐슬은 최근 몇 달 동안 쿠티뉴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쿠티뉴가 스페인에서는 실패했지만, 아직 28세로 전성기를 누릴 나이고 뉴캐슬 중원을 조금 더 창의적으로 바꿔줄 수 있는 자원이라는 평가다.

복병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9위에 머물러있는데, 아직 유로파리그 티켓 쟁취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 있다. 만약 아스널이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면 쿠티뉴 영입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밖에 에버튼, 토트넘, 리버풀도 쿠티뉴와 연관돼있는 가운데 뉴캐슬이 쿠티뉴를 품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