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필리페 쿠티뉴를 임대로 영입?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쿠티뉴를 임대로 영입하는 안을 놓고 FC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적응 실패, 그리고 이번 시즌 임대로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의 완전 영입 거부로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쿠티뉴. 다행히 프리미어리그 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빅클럽들이 그를 욕심내고 있다.
쿠티뉴의 몸값은 이전보다 많이 떨어진 상황인데, 평소 투자에 인색한 토트넘은 이와중에도 잔머리를 굴리고 있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다른 팀들과의 계약이 원활하지 않을 시, 쿠티뉴를 임대로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바르셀로나측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에 쿠티뉴의 미래에 대한 진척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계속 자신들에게 알려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