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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로 2020 끝나기 전에 포그바 처분 원한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로 2020 전 폴 포그바 팔기를 원한다.

맨유와 포그바의 줄다리기고 오래 이어지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부터 선수는 떠나고 싶어했고, 구단은 선수를 쉽게 보내주지 못했다.

이제 이 싸움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포그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올 여름에 열리는 유로 2020 이후 포그바의 행선지가 정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맨유는 그보다 빨리 거래가 성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자칫했다가 유로 경기에서 부상이라도 입으면, 거래가 불발될 수 있기 때문.

맨유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최소 8300만파운드(약 1280억원)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제이든 산초, 제임스 매디슨, 잭 그릴리시, 에릭 다이어 등 데려오고 싶은 선수들을 영입한다는 께획이다.

유로 2020은 6월12일 개막해 한달 간 열릴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