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부산, 공격적이면서 빠른 템포 인상적."
부산 아이파크가 베테랑 수비수 강민수(34)를 영입했다.
부산은 15일 강민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한 강민수는 전남, 전북, 제주, 수원, 상주, 울산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은 수비수다. K리그 통산 394경기를 뛰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로도 활약했다.
올해 K리그1으로 승격에 성공한 부산은 강민수 영입으로 수비진을 보강했다.
강민수는 "부산은 팀 색깔이 공격적이면서, 빠른 템포 축구를 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초심으로 돌아가 축구에 대한 열정, 즐거움을 부산에서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