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 24명의 예비 엔트리가 발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3일 FIBA 올림픽 프리 퀄리파잉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할 예비 엔트리 24명을 정해 발표했다. 전원 프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 대회는 오는 1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뉴질랜드 필리핀이 참가한다. 4개국기 풀리그를 벌여 상위 두 개팀이 내년 2월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가지 못한 여자 대표팀으로서는 첫 관문을 잘 넘겨야,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여자농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명단(팀별 정렬)
▶KB스타즈=강아정 박지수 심성영 염윤아 김민정
▶삼성생명=김한별 이주연 박하나 배혜윤
▶우리은행=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최은실
▶BNK=이소희 구 슬 진 안
▶신한은행=김이슬 김단비 김연희 한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