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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큐브 떠난 현아♥이던, 보란 듯이 열애..'日 여행 중'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열애 사실을 고백한 이후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게 된 가수 현아와 이던. 이들의 계약해지 사실을 알려진 뒤 추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더욱 적극적으로 열애 중임을 어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15일 현아와의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큐브 측은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 발표가 없어 이던의 거취는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큐브와의 갈등이 봉합되기에는 어려워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계약 해지에 관현 공식적인 발표 이후 두 사람은 보란 듯이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이던은 15일 밤 자신의 SNS에 현아와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현아 역시 이던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다수 게재한 바. 이던에게 달려가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애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큐브와 갈등을 빚은 결정적인 사건은 '열애'였고, '번복'이었다.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두 사람의 관계에 선을 그었지만, 현아는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며 이던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직접 밝히면서 소속사의 입장을 뒤집었다.

이후 현아와 이던의 공식 활동이 모두 취소됐고, 결국 큐브는 장고 끝에 두 사람의 '퇴출'을 알렸다. 그러나 공식입장을 밝힌 지 약 7시간 만에 또 다른 관계자의 입을 통해 "퇴출이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번복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에는 계약 해지로 끝을 맺었다. 이에 현아는 계약 해지로 약 10년 간 몸담았던 큐브를 떠나게 됐다.

현재 현아 이던의 행보에 팬들은 물론 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뜨겁게 연애 중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