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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와이스, 11월 컴백...신곡 M/V 촬영 완료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걸그룹 끝판왕'이 돌아온다. 트와이스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했다. 11월 컴백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했다. 오는 11월 컴백,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9번의 앨범 모두 '홈런'을 치며 히트 행진을 이어왔으며 데뷔 이래 모든 타이틀곡을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저력 있는 팀. 이에 이번 활동 역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 거둬들이고 있는 성과들이 또렷하다. 4월 초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발매,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지난 7월에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즌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으로 계절을 점령, '썸머퀸' 자리를 꿰찼다. 대중성과 팬덤을 탄탄하게 보유하고 있는 팀인데다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여름'이라는 계절과 좋은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또한 성공적인 일본 활동을 펼치고,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 전곡 뮤직비디오가 억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 하고 있어 이번 컴백에 팬들은 물론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