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하지만 무릎 통증으로 도중 교체됐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 2개를 쳐냈다. 1개는 2루타로 장타. 득점도 2개를 추가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교체됐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3회초 3루 파울 플라이로 아웃된 최지만은 양팀이 3-3으로 맞선 5회초 우익선상 2루타를 쳐냈다. 하지만 최지만은 2루에 도착한 뒤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지만 6회초 타석에서 대타와 교체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