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전반기 팀 MVP!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지역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텍사스 지역 매체 WFAA는 19일(한국시각) 추신수를 전반기 텍사스의 MVP로 꼽았다. 이 매체는 추신수가 전반기 텍사스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였다고 평가하며, 유일하게 올스타로 선정된 추신수가 의심할 여지 없이 MVP라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전반기 90경기 타율 2할9푼3리 18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5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현역 선수로 최장 기록이다.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한편, 이 매체는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나이와 연봉 문제로 성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