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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웰컴 톰 아저씨'...톰크루즈, 폭염 뚫고 내한 '미션' 컴플리트 (종합)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폭염보다 뜨거운 '미션'이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부터 헨리 카빌까지 '미션 임파서블6' 배우들이 무더위를 뚫고 한국에 상륙했다. .

톰 크루즈는 15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 SGBAC 비즈니스항공센터을 통해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미션 임파서블6) 홍보차 내한했다. '미션 임파서블6'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동료 배우 헨리 카빌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톰 크루즈의 내한은 이번이 9번째. 지난 1994년 처음 내한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영화 '작전명 발키리' 당시에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방문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톰 아저씨'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국내 팬들과은 친숙한 터라 팬 서비스 역시 자연스러웠다. 전매특허인 친절한 미소와 매너, 따뜻한 인사가 인상적이었다. 미니 팬미팅 수준의 현장이었다. 공항에 모인 팬들과 셀카를 찍고 사인 요청에도 모두 응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인 것. 쏟아지는 폭염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함께한 헨리 카빌은 이번 내한이 공식적인 첫 한국 방문이다. 사이먼 페그의 경우는 이들보다 하루 늦은 오는 16일 오전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의 첫 공식 내한 일정은 기자간담회다. 16일 오후 2시 30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배우들과 감독은 국내 언론들과 영화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 또한 같은 날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시리즈 역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에서 97%의 최고 점수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