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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미나♥류필립 '혼인신고 사실' ·'살림남' 측 '비하인드 공개' (종합)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17살 나이 차이를 예쁘게 극복한 커플이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예비신랑의 군복무 2년 동안 더욱 커지고 단단해졌다. 가수 미나와 배우 류필립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로 연을 맺었다. 주변의 다소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보란 듯이 결실을 맺었고 이제는 응원이 쏟아지는 분위기다.

가수 미나(45)와 그룹 소리얼 출신 배우 류필립(28)이 올해 결혼한다. 이미 혼인신고는 마쳤다.

미나와 류필립 측의 관계자는 7일 스포츠조선에 "두 사람이 결혼을 예정한 건 사실이다. 본인에게 확인 결과 혼인신고도 이미 마쳤다. 하지만 결혼식을 언제 올릴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혼인신고 비하인드는 오늘(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공개될 예정.

'살림남'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류필립과 미나가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한 풀스토리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최초 공개 될 예정이다.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은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17세 연상 연하 커플이었던 데다가 류필립이 군에 입대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사랑에 세간의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류필립은 지난해 5월 제대한 뒤 미나와 같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가 아닌 배우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으며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도 합류, 미나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이후 '전화받아'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인기를 끌었으며, 류필립은 지난 2014년 소리얼로 데뷔했으며 군복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5월 제대 후 배우로 전향,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