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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김지용 상대 천금 동점 투런포 작렬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천금같은 동점 홈런을 때렸다. 한 경기 멀티홈런 기록이다.

강민호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3-5로 밀리던 8회말 무사 2루 찬스서 상대 투수 김지용으로부터 동점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강민호는 볼카운트 1B 상황서 김지용의 몸쪽 공을 제대로 찍어내며 좌측 펜스를 넘기는 직선타구를 만들어냈다.

강민호는 이날 경기 3회에도 차우찬으로부터 솔로포를 뽑아냈었다. 시즌 15, 16호 홈런이 한 경기에 몰려 나왔다. 지난 4월2일 NC 다이노스전 2홈런 이후 시즌 2번째 멀티홈런 기록이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