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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줌人] '음원퀸' 아이유의 컴백, 차트개편후 첫 줄세우기도 기대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아이유가 21일 오후 6시 새 앨범 전체를 공개한다. 하루에도 음원차트 1위가 수시로 바뀌는 가운데, 성공적인 '앨범 쪼개기' 전략을 택하고 차트 굳히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5주에 걸쳐 진행한 '프리 릴리즈'(PRE-RELEASE) 전략은 제대로 통했다. 선공개곡인 '밤편지'와 '사랑이 잘' 외에도 '잼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던 아이유는 19일 더블 타이틀곡 '이름에게'도 일부 공개하는 등 새 앨범 속 콘셉트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음악과 티저 콘텐츠가 연이어 소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아이유의 2차 선공개곡 '사랑이 잘'(With 오혁)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등 4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달 24일 공개한 1차 선공개곡 '밤편지' 역시 그 뒤를 잇고 있다.

자정발매를 자제하고 정오 혹은 오후 6시로 발매시간을 조정하는 등 개편한 음원차트에도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개편과 별개로 발매하는 신곡마다 실시간 1위를 기록한 아이유가 줄세우기를 기록할지도 큰 관심사다.

이번 컴백에서 아이유는 음반과 동명의 신곡인 '팔레트'를 포함해 웅장한 팝발라드송 '이름에게'를 더블 타이틀로 선정했다. 이 중 타이틀곡 '팔레트'는 아이유의 프로듀싱과 더불어 랩 메이킹 및 피처링에 빅뱅 지드래곤이 참여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이름에게'는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배경으로 한 팝 발라드 곡이다.

1년 5개월여 공백 끝 새롭게 발표될 아이유의 정규4집 신보 '팔레트'는 뮤지션 아이유 특유의 감성으로 다채롭게 색칠된 10개 트랙들을 독창적, 실험적시도로 담아낸 웰메이드 음반이다.

이 음반에는 아이유의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빅뱅의 지드래곤, 이병우, 손성제, 이종훈, 선우정아, 오혁, 샘김, 김제휘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유 정규 4집 '팔레트'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hero1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