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행보를 걷고 있다.
29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최신(4월 8일자) 월드앨범차트에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21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더 클랜, 파트 2.5 뷰티풀'(The Clan, Pt. 2.5 Beautiful)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팬들이 반응을 보인 결과다.
그간 일본 등 아시아 전역을 돌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 몬스타엑스는 팬덤의 지지 속에 활동의 폭을 넓히게 됐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해외 여러 지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활발하게 방송 활동 중인 몬스타엑스는 스포츠조선에 "성적보다는 오랜만에 나왔다. 팬들이 기다린 시간도 있었다. 이번 앨범 활동 땐 많이 놀다가 다치지 않고 끝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급증한 해외 팬들의 응원에 대해서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현은 "컴백쇼도 20만명이 봤다. 하트 5400만개를 받았다. 저번에 2000만개 받았는데 2배로 뛰었다. 우리한테는 역대급이다. 행복하다"라며 놀라워 했다.
타이틀곡 '아름다워'는 가질 수 없는 사랑을 빨간 장미로 표현하며 거부하기 힘든 사랑을 신선하게 표현한 곡. 이 곡은 별들의전쟁, 아테나, 주헌, I.M이 함께 참여한 곡으로, 몬스타엑스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역동적인 사운드가 곡 전반을 감싸며 퍼포먼스형 힙합 넘버지만 유려한 멜로디는 듣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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