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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회초 선두타자 홈런. 팀은 끝내기 폭투로 패배...시즌 4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은 아쉽게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3리에서 2할7푼2리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마이클 피네다와 승부를 펼친 추신수는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93마일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가 힘있게 방망이를 돌렸고,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었다. 시즌 4호 홈런.

이후 타석에선 침묵. 3회초엔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5회초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1-1 동점이던 8회초 4번째 타석 땐 양키스의 3번째 투수 앤드류 밀러와 대결을 펼쳤지만 2루수앞 땅볼이 됐다.

경기는 양키스가 9회말 2사 2,3루서 투수 토니 바넷의 폭투가 나오며 2대1의 역전승을 거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