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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의 토트넘, 볼로냐 간판 미드필더 영입에 강력 의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티아스 스반베리, 손흥민 동료 될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의 미드필더 스반베리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반베리는 2015년 스웨덴 말뫼에서 일찌감치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8년부터 볼로냐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있다. 아직 22세에 불과하지만, 이번 시즌 볼로냐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18경기 3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클럽에서의 활약으로 이미 스웨덴 국가대표로 뽑힌 스반베리.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그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토트넘 역시 스반베리를 주목하고 있다. 현지 매체 '아이뉴스'는 콘테 감독의 토트넘이 1월 이적시상의 이상적 영입 대상자로 스반베리를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 단장인 파비오 파라티치가 일찍부터 이탈리아 출신 선수들과 연계를 맺고 있어 스반베리 영입에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목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토트넘 부임 전 유벤투스에서 오랜 기간 단장으로 일했었다.

스반베리는 최근 볼로냐가 제의한 연장 계약안에 거절의 뜻을 나타냈으며, 그와 볼로냐의 계약은 2023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