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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맨시티도 노리는 FC포르투 윙어, 맨유가 데려올까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FC포르투, 콜롬비아 국가대표 윙어 루이스 디아즈를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가 포르투의 떠오르는 스타 디아즈 영입을 고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콜롬비아 국가대표인 디아즈는 이번 시즌 포르투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20경기에 출격해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매우 생산적인 시즌을 치르고 있다. 24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전성기에 진입하고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 밝은 선수다.

엄청난 활약에 유럽 빅클럽들이 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어, 포르투가 디아즈를 지키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현지의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제스'는 맨유가 다가오는 1월, 그리고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할 리스트에 디아즈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을 선임한 맨유, 내년 여름 새 감독까지 온다. 앞으로 6개월간 많은 선수가 팀을 나가고, 새로운 선수들이 수혈될 가능성이 높다. 디아즈도 팀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을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도 디아즈를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디아즈를 품기 위해서는 강호들과의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