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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총액 20억 대박' 부천, 켈미와 용품 후원 계약 체결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부천FC가 스포츠 브랜드 '켈미'와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4년 총액 약 20억원 규모다.

부천은 14일 스페인 스포츠 브랜드 켈미의 국내 총판인 (주)피파스포츠와 용품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부천은 켈미로부터 4년간 용품 후원을 받게 됐으며, 파트너십 계약 총액은 약 20억원 규모다.

부천 정해춘 대표이사는 "최근 스포츠 브랜드로서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켈미와 용품 후원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큰 계약 규모만큼 더 화려하고 재밌는 축구로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파스포츠 권종철 대표도 "K리그에서 최고의 역사를 갖고 있는 부천에 용품 후원을 할 수 있어 기쁘고, 부천이 K리그1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부천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구단 공식 의류 용품을 켈미와 생산 후 공식 판매할 예정이며, 새로운 공식 의류는 추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