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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감독의 증언 '김민재 동료 센터백, 이미 첼시와 도장'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미 첼시와 도장을 찍었다는 김민재 동료.

터키 페네르바체의 센터백이자, 김민재의 동료인 수비수 어틸러 설러이가 첼시와 이미 계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헝가리 출신 설러이는 고국 메초쾨비즈 초리와 키프로스 아폴론 리마솔을 거쳐 올해 1월부터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다. 23세 어린 나이지만 페네르바체 이적 후 엄청난 경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다수의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첼시가 센터백을 애타게 찾고 있다. 여러 유명 센터백들과 연결이 돼있는데, 설러이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런 가운데 헝가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마르코 로시 감독이 설러이의 미래에 관해 밝혔다. 설러이는 헝가리 국가대표로도 활약중이다. 로시 감독은 '칼치오메르카토'와의 인터뷰에서 "설러이가 첼시에 합류할 것"이라며 선수와 구단 사이에 이미 합의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로시 감독은 "설러이가 스페인 구단들에 주목을 받았지만, 이미 첼시와의 계약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설러이는 이번 시즌 터키 슈퍼리그와 유로파리그를 통틀어 20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설러이와 페네르바체의 후방을 지키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김민재도 최근 토트넘 이적설이 돌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