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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아쉬운 올림픽 잊고 또다시 훈련 열중' [잠실영상]

고우석이 도쿄올림픽 아쉬움을 떨치며 팀 훈련에 집중했다.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 훈련했다.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고우석은 전날 10일 후반기 첫 경기는 휴식을 취했다.

고우석은 도쿄올림픽에서 총 4경기에 출전하며 4.1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 6.23의 성적을 올렸다.

7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2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1이닝 동안 8타자 상대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고우석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실책도 기록했고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켜내지도 못했다.

도쿄올림픽에서 마치고 팀에 합류한 고우석은 후반기 팀의 우승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뛰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