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삼진 2개를 잡으며 1회를 잘 넘겼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11번째 선발로 나서 3회까지 1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3회말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진루 없이 내리 3타자를 잡아냈다. 선두 8번 앤드류 냅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9번 애덤 헤이슬리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1번 맥커친을 바깥쪽 커터로 루킹 삼진으로 처리한 뒤 2번 브라이스 하퍼와는 신중한 피칭을 했고,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3회를 마쳤다.
3회까지 매이닝 2개씩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