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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스토리] ‘MLB 출신’ 다니엘 팔카 입국, 삼성 라이온즈 반등의 ‘트리거’를 꿈꾸며

[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메이저리그 출신 다니엘 팔카, 삼성 중위권 싸움에 도화선이 될 수 있을까?



다니엘 팔카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삼성은 타일러 살라디노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다니엘 팔카를 영입했다. 팔카는 연봉 10만 달러, 계약금 2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등 총 17만 달러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별도 이적료 10만 달러를 종합하면 총액 27만 달러.

다니엘 팔카는 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8로 29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타율 0.262에 54홈런 146타점이다. 팔카는 코너 외야수와 1루 수비가 가능하고 장타력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이번 시즌 후반기를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아직 마지막이 아니다. 다시 반등을 위해 비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팔카의 합류가 삼성 중심 타선에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팔카는 입국한 뒤 2주간 자가 격리를 거쳐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팔카가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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