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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 '조인성의 리드가 빛났던 경기'

최강 불펜으로 불리는 삼성과 불펜싸움에서 이겼다.

SK는 11일 대구 삼성전서 진해수-윤길현-박정배-박희수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경기 후반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2-2 동점이던 9회초 조동화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SK 이만수 감독은 "포수 조인성의 리드가 빛났던 경기였다. 주장으로서 활약한 박진만을 칭찬하고 싶다. 공격뿐만아니라 수비에서도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중간계투가 시합을 잘 연결해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