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엄태용이 가장 잘해줬다."
한화 김응용 감독이 포수 엄태용을 칭찬했다.
한화는 2일 잠실 LG전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1대8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전체적으로 공격이 잘됐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김 감독은 이어 "포수 엄태용이 가장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엄태용은 3회초 투수가 이브랜드에서 김용주로 바뀔 때 선발로 출전했던 정범모를 대신해 마스크를 썼다. 이후 경기 끝까지 훌륭한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