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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애틀 외야수 할만 피살 '충격'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외야수 그렉 할만(24)이 피살됐다.

21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ESPN.com의 보도에 따르면 할만이 자신의 고향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로테르담 경찰은 할만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용의자로 할만의 남동생을 지목해 체포했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입증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 2004년 시애틀에 입단한 할만은 올시즌 35경기에 출전, 2할3리의 타율에 2홈런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