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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김선아, 민낯 피부 자랑

배우 김선아가 민낯으로 대본 연습 현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선아는 지난 7일 경기도 SBS탄현제작센터에서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가제)' 대본 연습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김선아는 운동을 마치고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으로 대본 연습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맨 얼굴임에도 맑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해 현장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선아는 2년 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능숙한 대사 리딩을 선보였다. 형광 펜 표시와 메모로 가득 차 있는 그녀의 대본은 그동안의 연습량을 짐작하게 했다. 극 중 여행사 직원 역할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영어 대사 분량이 많았음에도 김선아는 이를 완벽하게 구사해 제작진을 흡족하게 했다.

김선아와 엄기준 서효림 이정길 김광규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여인의 향기(가제)'는 '신기생뎐' 후속으로 7월 16일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