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2024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한봄고 미들블로커 김세빈을 지명했다.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추첨에 따라 결정됐다. 지난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하 AI 페퍼스)이 35%로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었다. IBK기업은행(30%), GS칼텍스(20%), 정관장(7%), 현대건설(4%), 흥국생명(2%), 도로공사(1%)가 차례로 지명권을 획득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도로공사는 한봄고 미들블로커 김세빈을 지명했다. 1m87cm 미들블로커인 김세빈은 김철수 한국전력 단장과 여자 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남순 씨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