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조 트린지 감독을 보좌할 외국인 코치를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4일 "존 그로스먼 코치와 계약했다"며 "그로스먼 코치는 수비 지도력이 뛰어난 지도자로, 팀 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로스먼 코치는 지난 2일 입국했으며 곧바로 광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박정아를 영입했고, 아헨 킴 전 감독이 계약 4개월 만에 팀을 떠나자 미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던 트린지 감독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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