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시절 공부만 하다 쓰러진 뒤 체력의 중요성을 체득한 유영만 교수는 '신화창조의 주역은 머리가 아니라 몸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자기가 목표로 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체력(體力)'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스포츠 기자를 하다 미국 유학을 다녀온 유상건 교수는 '스포츠 고고학(archaeology): 미래세대를 위한 제언'에 대해 논한다. 체육과 스포츠가 오랜 전부터 중요하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한국 교육시스템에선 실현되지 않아 발 빠르게 변하는 국제사회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학교까지 육상선수를 했던 채용현 원장은 '체육을 하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대해 발표한다.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체육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