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일 똑바로 안해?' 경기 중 토트넘 로고 없어진 존슨, 경합하다 뜯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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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도대체 구단 로고는 어디로 갔나?'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브레넌 존슨이 뉴캐슬전에서 팀 로고가 없는 이상한 유니폼을 입고 뛰는 장면이 팬들에게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과 멀티골을 터트린 히샬리송(2골)의 활약을 앞세워 4대1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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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고보니 토트넘 로고가 경기 중 떨어져 나간 것이었다. 경기 중에 찍힌 사진에는 존슨의 유니폼 상의에 정상적으로 토트넘 로고가 들어간 것도 있었다. 뉴캐슬의 조엘리톤과 몸싸움을 벌일 때는 존슨의 유니폼 상의에 토트넘 로고가 있었다. 하지만 이후 티노 리브라멘토와 볼 경합을 펼칠 때는 로고가 사라져 버렸다. 결국 유니폼 품질에 문제가 발생한 것. 한 팬은 '나이키! 오늘 존슨의 상의에 토트넘 로고가 없잖아!'라며 스폰서 업체를 비난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