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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禁 등급받은 방송분…'요즘은 '자만추'한는 사람들도 많이' 의미는?('내편하자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요즘은 '자만추'라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더라."

25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원나잇 고민에 대한 딘딘,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화끈한 토크가 펼쳐진다.

이날 딘딘은 '원나잇이 멀티 비타민이라는 친구' 사연이 소개되자 "너무 충격적"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연자에 따르면 남자 친구도 있는 친구가 하루 건너 하루 클럽에서 만난 남자들과 원나잇을 즐기고 있다는 것.

제목부터 파격적인 사연과 관련해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은 예상치 못했던 상황을 대비한 외박 파우치부터 속옷 깔맞춤, 속궁합까지 의식의 흐름에 따른 고수위 TMI로 녹화 현장을 후끈 달궈 '딘딘' 편은 19세 등급까지 받았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폭주하는 편들러 MC들 속에서도 딘딘은 꿋꿋이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요즘 '자만추'라고 자고 나서 만남을 추구한다는 사람들도 많다고는 하더라"라며 쾌락만을 추구하는 만남을 우려하는 순수 청년다운 리액션을 보였다는데.

그런 가운데 딘딘의 결정적인 한마디를 듣고 당황한 한혜진은 갑자기 화제를 급전환했다고 해 대체 무슨 말을 했을지, 딘딘과 편들러 MC들의 아찔하고 유쾌한 토크 시너지가 폭발한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한혜진이 붙인 '섹딘' 별칭에는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던 딘딘은 '로버트 섹딘'이라는 또 다른 별명에는 대만족하며 다리를 꼬고 뒤로 기대 눕는 등 급 거만한(?) 자세를 취했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