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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이 자라서 K리그 팬이 된다' 강서양천교육청X서울이랜드 27일 목동운동장서 '어울림 한마당'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와 봄날 목동벌에서 '가족·친구·시민과 함께 미래 희망을 쏘다!-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연계 스포츠 체험 기회 활성화를 위해 27일 오후 2시 서울 이랜드의 홈구장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서울 이랜드-충남아산전에서 가족, 친구, 시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이랜드는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서·양천 관내 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 내 어린이 대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 역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연고 프로축구단과 연계해 학생들의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 이랜드의 초청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내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한다. K리그2 경기 전 행사와 서울 이랜드 홈경기를 관람하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병권 서울 이랜드 대표이사는 "서울 이랜드는 지난해부터 강서·양천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일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축구 체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축구를 매개로 지역 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체육의 가치를 나누는 일에 진심인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역시 "서울 이랜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연계 스포츠 체험 활동에 대한 요구에 부응함은 물론 관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