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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유재환, 피앙세는 작곡가 정인경..음악이 맺어준 사랑 [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피앙세는 작곡가 정인경이다.

유재환은 23일 개인 계정을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선언했다.

유재환은 "저는 사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결혼을 준비 중이에요!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것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릴게요"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 조금 많이 시간이 남아 결혼식 전에 청첩장 꼭 만나서 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유재환의 깜짝 결혼 발표에 김가연, 딘딘, 장성규, 레인보우 지숙, 슬리피, 신인선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은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유재환은 처음 결혼 소식을 전할 당시, 연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내 곧 글을 수정, 정인경의 아이디를 태그하며 피앙세의 이름을 밝혀 더 많은 축하를 받았다.

유재환의 예비신부인 정인경은 작곡가로 박명수, 셀럽파이브, 오마이걸, 딘딘, 나윤권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했다. 특히 정인경은 유재환의 노래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 '니가 없는 겨울'의 작곡에도 참여했다.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로 사랑을 키워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유재환은 최근 요요를 극복하고 두 번째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이목을 끈 바 있다.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유재환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날렵한 턱선과 홀쭉해진 몸매를 뽐내 주목을 받았다.

앞서 유재환은 2019년에도 건강상의 문제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4개월 만에 약 3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요요로 다시 체중이 증가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