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구 활동명 NS윤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23일 "김윤지가 현재 임신 중이다. 7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988년생인 김윤지는 지난 2021년 개그맨 이상해-국악인 김영임 부부 아들인 사업가 최우성과 결혼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선 할리우드 관계자와 미팅을 하고 있는 김윤지의 모습이 담겼다. 남편 최우성은 따뜻한 물과 다과를 가져다주고 김윤지의 발을 안마하며 피로를 풀어주기도 했다.
이에 김윤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요새 정말 많이 변했다"라고 말했고, 최우성은 "당신이 더 변했지. 여러 가지로 많이 변했지"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 서장훈이 김윤지를 향해 "혹시 임신하신 거냐"고 묻자 김윤지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답해 오는 29일 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해당 방송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릴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김윤지는 NS윤지라는 활동명으로 지난 2009년 디지털 싱글 '머리 아파'로 데뷔, 타이틀곡 '이프 유 러브 미' 등으로 사랑 받았다. 최근엔 넷플릭스 '리프트'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