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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옥순♥상철, 현실 커플 골인 '데이트 장면 온라인 유포, 관심이라 생각' ('나는SOLO')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19기가 성황리에 방송을 마친 가운데, 실제 연인으로 바전한 상철♥옥순 커플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는 '나는 솔로' 19기들이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같은 날 SBS Plus와 ENA 채널에서는 19기의 마지막 최종 선택을 담은 이야기가 방영됐다. 촬영 당시 19기에서는 최종적으로 탄생한 커플이 없었으나 촬영 종료 휴 12일 옥순과 상철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고 커플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등장한 두 사람은 손깍지를 끼며 애정을 과시했다.

상철은 "너무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더라. 안경을 (쓰면) 알아보나 싶어서 안경을 벗고 밖에 나가니 아무도 못 알아보시고, 나가자마자 안경을 쓰니까 바로 '어?'이러시더라. 옥순과 둘이 있으면 확실히 많이 알아보시더라"라고 말했다.

19기 촬영분이 방송되던 도중 온라인에 퍼진 데이트 사진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상철은 "찍히고 싶어서 찍힌 것이 아니다. 먼 거리에서 줌을 당겨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분도 계셨고, 부산시민공원에서 (저희를)찍으신 분 얼굴도 알고 있다. 계속 따라다녔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망하고 싶진 않은데 인터넷에 올린 건 너무했다. 얼마나 욕을 먹었는데. 그래도 좋아해주셔서 찍어주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옥순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런 것도 관심이라 생각한다. 몇 달 누리지 못할 것이기에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